화학공학소재연구정보센터
학회 한국고분자학회
학술대회 2005년 봄 (04/14 ~ 04/15, 전경련회관)
권호 30권 1호, p.562
발표분야 고분자 가공/블렌드
제목 Photo-radiation을 이용한 난연 폴리올레핀 발포체의 제조(Preparation of Flame Retarding Polyolefin Foam through Photo-radiation)
초록 난연재료에 대한 관심은 1960년대 후반부터 미국과 유럽의 일부 선진국을 중심으로 시작되었는데, 이때는 단순히 연소하기 어려운 재료를 개발하는 것에 초점이 집중되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화재발생시 안전을 고려한 난연화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증대됨은 물론, 환경문제가 대두되면서 단순한 난연효과뿐 만 아니라 환경과 인체에 대한 안전성을 고려해 즉, 화재사고 시 사망의 주요인이 유독가스에 의한 질식사임을 고려한 저유해 가스화, 저발연화, 저부식성, 리사이클링 등을 겸비한 제품의 개발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광범위한 적용분야를 갖는 발포제품에 있어서도 환경친화적인 난연화가 시급히 요구되어지고 있다. 난연규제 규격도 선진국을 중심으로 전기·전자기기, 자동차, 건축용재료, 선박, 항공기, 전선 분야 등에 엄격히 적용되고 있다. 특히 유럽에서는 난연제의 탈할로겐화를 주도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할로겐계 난연제 중 일부를 사용금지 시키고, 수입제품에 대해서도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발포체의 난연화에 있어 발포특성의 고려는 매우 중요하며, 양호한 발포체를 형성하는데 있어 중요한 인자로 혼합물의 적정한 점도 및 내압, 가교 및 발포속도 등을 들 수 있다. 이들은 가교제 및 발포제의 함량뿐 만 아니라 기타 첨가제와의 상호작용을 고려한 가공조건 등에 영향을 받게 되며, 발포특성(cell structure, expandability 등) 및 제품물성 등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특히, 비할로겐계 난연발포체의 경우 난연제 사용에 따른 이들의 제어가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비할로겐계 난연폴리올레핀발포체 제조에 있어 가교제를 사용하지 않고 광가교를 이용한 효율적인 가교발포방법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Polyethylene (PE), ethylene vinyl acetate copolymer (EVA), 난연제, 발포제 등을 사용하였고, 특히 SEM, image analyzer 등을 이용하여 광조사량에 따른 발포특성(cell structure, cell size 등) 등의 변화를 조사하고자 하였다.
저자 문성철, 정윤석, 최재곤, 홍완해, 조병욱
소속 조선대
키워드 photo-radiation; polyolefin; halogen-free; fo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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